10월1일 오후2시30분에 백신접종을 맞음
병원만 가면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진다 그간 병원밖에서 혈압을 쟀을땐 수축기압130 이상 올라간적이 없으나 병원만가서 재면 160 이상이된다 맥박도 평상시 60회정도인데 89회 정도이니 그간 혈압이 올랐는지 모르겠다
백신접종 후 20분정도 병원에 있다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이 어떠냐고 연락했길래 위장은 독감 맞았을때처럼 속이 텅빈것처럼 허하고 울렁거리는 느낌이랄까 그런느낌이고 아직은 괜찮다고 했다 집에 도착해 주사 맞은 자리가 약간은 욱씬거리나 참을 만해 뜨게질을 했다 6시정도에 저녁을 먹고 티비를 시청하며 지속해서 뜨게질을 했다 기분은 우울하며 느낌이 좋치않았다 평상시에 그런 느낌이 없는데 좀우울감이 들었다
난 평상시 조금 아픈건 그냥견디는거라 팔이 아파두 혼자 할일이 없어 늦은 시간까지 뜨게질을 하며 팔뚝아픈것두 참음 그간 남편에겐 두차례 더 전화가 왔고 작은아들에게두 전화가왔다 상태가 어떠냐고 아직은 먹먹하고 머리도 지끈거리고 약간아프지만 참을만하다고 하며 밤 12시 정도 자려고 하니 추워서 이불을 꼭덥고 잤다 자는 도중에도 추웠지만 참고잤다 아침에 눈을 뜨니 죽지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8시가 못되어 남편에게 전화가왔다 어떠냐고 추웠는데 잤다고 죽지는 않고 눈은 떴다고 답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력도없고 화장실 갈정도의 기력으로 화장실에 소변만 몇차례보고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고 목은 마르고 그래서 물한잔 마시고 화장실 다녀오고 계속누워있었다
누워만있다보니 무언가 먹어야겠다란 생각은 드는데 챙겨먹는것도 힘들지만 살아야겠단 생각으로 삶은 달걀한개를 먹고 누워있었다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니 남자만 셋인 집에 한명두 없다 지속해서 미열이 있고 추웠다 기운도없고 점심엔 단감 한개를 먹고 오후2시에 타이레롤 한알을 먹고 누웠다 비몽사몽으로 잠이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들었다 입맛두 뚝떨어지고 온 삭신이 아프고 미열은 지속이고 팔뚝도 아프고 오후에 남편이 집에 오면서 간식거릴 사왔다 빵을 좀 먹고 저녁식사로 밥을 먹는데 밥먹는것도 힘이들었다 소화력도 떨어지고 저녁9시에 타이레롤 한알을 먹고 10시쯤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괜찮았다 그런데 일요일 저녁에 자려는데 잠이 빨리들지않았다 평상시와 다르게 숙면에 들지않았다 다른 날과 달라 좀 이상하다 생각하며 수면 명상듣다 잠이 들어 있었음
월요일 밤 수면명상 암만들어도 잠이 오지않는다 현재 3시30분까지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으며
우울감도 든다 갑자기 모든게 내탓이로소이다 하는 생각이 드는걸보면 죽을때가되었나?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는데 이런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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