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9

구례 사성암

사성암을 아주오래전에 가보았다그땐 차를 가지고 절 아래까지 갔는데산길을 꼬불꼬불올라서 3km정도 올라갔다지금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 왕복 표를구입해서 올라간다 1인 왕복 3,400원이다 절벽에 지어진 암자를 눈으로 쳐다보고 난후 계단을 이용하여 암자에 오른다구례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섬진강도 보이고 봄이라 미세먼지 황사때문에 약간은 시야가 눈에 노안이 온것처럼 희뿌연함 때문에답답해보이지만 그래도 자연현상이기에 어쩔수 없는 아쉬움이다꼭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 하기에난 로또당첨 소원을 빌어보고 남편에겐 마누라의 건강을 빌라고 했다ㅋㅋㅋ이루어지길 열심히 소원해본다 멀리 구례읍이 한눈에 사성암 오르막길에 올라 내려다보며 한컷사성암에서 내려다본 섬진강줄기

카테고리 없음 2025.03.31

늘 깨어있으라 (인연의 연결고리)

기억하지 않으려 애쓰지 말고 숙제처럼 엉켜있는 문제들을 늘 생각하고 꿈을 꾸라 내가 왜 이생에 다시 왔을까? 나는 어디서 왔을까?나와의 인연으로 엮인 사람들은 나와 어떤 연결고리일까?잠시 잠깐 내옆에 머물렀던 사람들과 매일 연결되어 인생을 함께 하는 사람들좋은 인연과 악연과 그걸 풀기위한 숙제들  어떤 인연으로 이곳에 왔을까 하는 생각들을 늘 품고 살아가다보면 한개씩 해결되어지는 것들이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죽을만큼 힘들었다해도 지금 살아가고 있다면 그건 살기위한 몸부림이었다 아직 살아있음에 한가지씩 풀어야 할 숙제들을 풀어가고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고 살아가고누군가 날 의지를 하며 살아가고 나를 이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 다 이유가 있을것이다 전생의 빚을 다 갚았다고 생각했을땐 놓..

나의 이야기 2025.03.28

불일암 가는 길

송광사를 여러번 갔다왔지만불일암까지는 한번을 못가보다길을 잘못들어 불일암 푯말을 보고ㅈ한번가보기로했다산책로와 자동차길이 있었다 우린 길을 잘못들었기에 등산로를 선택했다 올라가는 도중에 찻길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가파르지는 않았지만 날이 좋아 땀이났다 800m라기에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올랐다 험난하지도 않고 걸을 만하였다 암자는 아주정갈했다 잘가꾸어지고 아늑하고 조용했다다만 우리가 도착했을땐 타지에서 전국 절을 탐방하는 탐방객들이 명상을 하는중이었다법정스님이 머물렀다는 암자와 수행을하기위한 스님들의 도량한채가 있었다 우린 내려오는길엔 찻길을 이용했는데 중간쯤에 대문이있었고 굳게 잠겨있었다 되돌아가기 힘들어 언덕을 올라 담을 넘듯이 넘어 내려왔는데 길이 어찌나 가파르던지 겨울눈이 내릴땐 비료푸대하나를 준비해서..

카테고리 없음 2025.03.23

전남 명인분들의 작품전시회

전남에 많은 명인분들이 계셨다 나의 지역사회에도 명인이 몇분계시는걸로 알고있다 나의 지인분도 명인이 계신다영암이안미술관에 인터넷에 홍보가 되고있다해서 남편을 따라 미술관을 다녀왔다도자기와 그림 자수가 전시되어있었다 정확히 무엇을 전시하는지 모르고 갔다처음접한 자수가 그림인줄알았는데 작가분이 자수라해서 자세히 보니 한국전통자수였다 아주조그만 바늘로 명주실을 꼬아서 수를 놓았다 색의 음영감이 그림보다 더 정확한것같았다시간과노력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20

말벌주 마실때 주의

말벌주는 뼈마디가 아픈사람 흔히들 삭신이 쑤신사람들몸에 통증이 있는사람이 마시면 좋다고들한다술이 독하기에 약으로 마시라고 한다그래서 약은 과용 남용하면 안된다는것이다 술이 약한사람은 한잔이상을 마시지 말라고한다한잔도 한모금 한번에 마시지말고 여러번 나누어서 천천히 마시라고 하는것이다 혈핵순환이 잘된다고도 한다 며칠전 소곱창에 말벌주를 마셨다병뚜껑이 따져있는건 말벌주 상황버섯주 이렇게 두가지라말벌주를 선택했다 곱창은 시중에서 냉동된걸사서 구웠다 혼자서 곱창을 다 먹고 술을 석잔을 마셨다고구마 한개를 먹고 쉬고있었는데 한시간두 안되어 저혈당 증세가 왔다 기운이 빠지고 식은땀이 났다 배도 엄청고프고 혼자있어서 단팥빵과 아이스크림을 먹고나니 나아졌다 허기졌을때 감자를 먹었을때 증상과 똑같은 증상이 나왔다아마도..

카테고리 없음 2025.03.13

꿈에 돌아가신 조상이 나오는 꿈

돌아가신 시할머니가 버스승강장에 앉아 비를 흠뻑 맞고 오돌오돌 떨고있는꿈시아버님께 묘소좀 다녀오시는게 좋을것같다고 했더니돌아가신지 얼마안되었고 묘를 쓴지 얼마안되어 묘가 벌어져 비가들어갔다고 함시댁의 건물에 큰구렁이가(흰색) 벽을타고 빙빙돌며 배고프다고 하며 꼬막을 먹고싶다고 눈물을 흘리는꿈시댁은 제사를 모시다 몇해전부터 제사를 지내지않아 좋치않는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서 시골내려가는길에 소주와 사탕 명태포 고막을 삶아서 묘소에가서 제사상을 차려드리고 소주를 부어드림그후 순탄하게 살아감 가끔씩 친정아버지가 나오심제삿날보다는 생신날 꿈에 자주나옴 아마도 친정은 제사를 지내지않아 술한잔 드시고 싶어서 그런가하여 소주한잔 부어드리러 가끔 산소에 들림 돌아가신분이 꿈에 나오는건 좋치않다고 하지만 생전의 모습보다 ..

카테고리 없음 2025.03.03

로또 당첨 꿈

코구멍이 답답하고 꽉막혀 힘들어하다콧구멍에서 푸르스름한 돼직한 콧물을 손으로 뽑아내어두 밧줄을 끌어내듯 나오다 뻥뚫려서 나오는꿈두번을 콧물을 뽑아내니 꽉막힌 콧구멍이 시원하게 뚫림 꿈을 꾸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어 좋은 꿈인데 왜 아무런 소식이 없나 의아해하고 있었음다음날 저녁 두번째는 잔디밭에서 봄똥같은 나물을 작은 호미를 이용하여 뿌리채 캐내어 바구니에 담아 길을 옮기니 상추모종이 여기저기 심어져있고 위쪽엔 붉은 상추가 엄청많아 상추잎을 한장한장 뜯어 바구니에 담는꿈일요일 오후 아들에게 전화가 와서 로또 2등에 당첨되었다고 함 꼭 필요한 사람이 당첨되어 알뜰하게 잘 사용함 결혼준비자금으로 사용 스드메 신혼여행 결혼반지 맞춤양복 그리고 가족에게 용돈백씩 장인장모될분께도 용돈백씩ㅎㅎㅎ

카테고리 없음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