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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 가는 길

송광사를 여러번 갔다왔지만불일암까지는 한번을 못가보다길을 잘못들어 불일암 푯말을 보고ㅈ한번가보기로했다산책로와 자동차길이 있었다 우린 길을 잘못들었기에 등산로를 선택했다 올라가는 도중에 찻길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가파르지는 않았지만 날이 좋아 땀이났다 800m라기에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올랐다 험난하지도 않고 걸을 만하였다 암자는 아주정갈했다 잘가꾸어지고 아늑하고 조용했다다만 우리가 도착했을땐 타지에서 전국 절을 탐방하는 탐방객들이 명상을 하는중이었다법정스님이 머물렀다는 암자와 수행을하기위한 스님들의 도량한채가 있었다 우린 내려오는길엔 찻길을 이용했는데 중간쯤에 대문이있었고 굳게 잠겨있었다 되돌아가기 힘들어 언덕을 올라 담을 넘듯이 넘어 내려왔는데 길이 어찌나 가파르던지 겨울눈이 내릴땐 비료푸대하나를 준비해서..

카테고리 없음 2025.03.23

전남 명인분들의 작품전시회

전남에 많은 명인분들이 계셨다 나의 지역사회에도 명인이 몇분계시는걸로 알고있다 나의 지인분도 명인이 계신다영암이안미술관에 인터넷에 홍보가 되고있다해서 남편을 따라 미술관을 다녀왔다도자기와 그림 자수가 전시되어있었다 정확히 무엇을 전시하는지 모르고 갔다처음접한 자수가 그림인줄알았는데 작가분이 자수라해서 자세히 보니 한국전통자수였다 아주조그만 바늘로 명주실을 꼬아서 수를 놓았다 색의 음영감이 그림보다 더 정확한것같았다시간과노력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