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달려가는 나의 마음 절망이다.
매일 시계추와 같은 기다림의 반복
희망을 버리고 또 버려본다.
오늘 하루 분량의 고통
이 고통을 견디고 나면 너에게 달려 갈수 있을까?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절망의 시간이 기다린다.
얼마나 참고 참아야 너에게 갈수있을까?
고독의 술병을 들어
빈잔가득 고통을 채워마셔본다
하루 분량의 그리움이
참고 참았던 눈물로 토해 낸다.
어김없이 아침은 다시 찾아오고
일상과 마주하면 어둠이 스멀스멀 밀려온다.
너에대한 갈증과 목마름의 시간이 또 그렇게 찾아왔다.
언제쯤 참고 참았던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을까?
다시 또 어제 밤 토해냈던 눈물잔을 들어
너에게로 향하는 나의 마음 한잔 술로 달래본다.
내일 아침 여명이 밝아오면
하루분량의 고통을 잘 견디었다라고 그리 말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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