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 이젠 그러지 않겠다.

나만의 취미공간 2014. 1. 30. 17:05

나 이제 그러진 않겠다

                        

                            박 다 희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에

세상을 다 얻은듯 행복해하며

무작정 당신만을 기다리면 되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잘 할께'란 그 한마디에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품듯

가슴에 당신을 품고 살아가면 되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당신이 날 서운케 하더라도

삶이란 이런것이다 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하듯 사랑싸움을 하며 

끊어지지 않는 동앗줄 같은 질긴 사랑을 하며 살게 될줄 알았습니다.

 

나 이젠 그러지 않겠다

넉넉한 마음으로 품더라도 외롭지 않을 사랑을 하며

질긴 기싸움을 하더라도  두손 맞잡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랑을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