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당신 보고픈 날은........

나만의 취미공간 2012. 11. 9. 16:00

당신 보고픈날은......

 

박다희

 

보고픔이 강물처럼 흐르는 날

종이배 곱게 접어 흐르는 강물에 나의 소식 띄워 보낸다.

 

그리움이 하늘처럼 푸르른 날

하얀 조각 구름위를 날아 너에게로 가고싶다.

 

외로움이 달빛처럼 스미는 날

서러운 가을 밤 별빛 같은 눈으로 너에게 안기고 싶다.

 

때늦은 사랑에 목말라 할때

추억뿐인 마음에 쓸쓸한 음악으로 흐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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