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보고픈날은......
박다희
보고픔이 강물처럼 흐르는 날
종이배 곱게 접어 흐르는 강물에 나의 소식 띄워 보낸다.
그리움이 하늘처럼 푸르른 날
하얀 조각 구름위를 날아 너에게로 가고싶다.
외로움이 달빛처럼 스미는 날
서러운 가을 밤 별빛 같은 눈으로 너에게 안기고 싶다.
때늦은 사랑에 목말라 할때
추억뿐인 마음에 쓸쓸한 음악으로 흐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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