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마음속 연정

나만의 취미공간 2012. 3. 3. 21:09

내 마음속 연정

 

                               -박다희-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어디쯤일까?

당신과 나 사이에 놓인 건널수 없는 강 

서산넘어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만큼

그리움만 저물어 가고 있다.

 

서성이는 그림자는 아직 남아있는데   

당신에게 다가설수 없는 애잔함은 

두팔 벌려 안을수 없어 미소로 대신한다.

 

넉넉한 가슴으로 모든것 다 품을수 있다 자신했는데

나 혼자만의 생각에 갖혀 살았나보다

당신이란 이름하나 가슴에 안고

때론 가슴벅찬 행복으로 미소지으며 살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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